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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사친 많은 남자에 대한 생각
    일상에 대한 생각/연애 2020. 6. 23. 20:38

     



    주위에 꼭 여자 많은 애들이 있다. 그런 사람을 보면서 내가 느낀 생각, 그럼 사람의 특징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유독 있지 않나? 인스타 스토리에 술 마시는 거 올리면 주위에는 다 여자, 주위에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친구 등..

     

    남자인 친구보다 여자인 친구가 더 많은 남자

    • 문제가 있는 경우
    • 이상적인 경우

     

    두루두루 다 잘 지내는데, 여사친이 꽤 있는 남자

    • 문제가 있는 경우
    • 이상적인 경우

    이상적인 경우라 할 수도 있고, 평범한 경우라 할 수도 있다. 뭐 다르게 말하자면, 이런 남자가 애인이면 걱정 안 해도 되는 경우라고 말하는 게 더 이해하기 쉽겠다.

     


     

    남자인 친구보다 여자인 친구가 더 많은 남자

     이런 친구들은 고민거리나, 밥 먹을 때 남자보다 여자와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자라온 환경이 어머님과 많이 보내거나, 누나, 여동생이 있는 경우 이럴 수 있다. 

     - 문제가 있는 경우

     내가 별로 싫어하는 부류다. 남자랑은 잘 못 지내고 여자랑은 잘 지내는 편이다. 이런 친구들 주위에 한두 명쯤은 있을 것이다. 이런 애들 보면 답답하고, 뭔가 쫌 '찐'스럽다. 평소에는 잘 모를 수도 있으나, 어떤 갈등 상황이 발생하면 혼자 상처를 많이 받는다. 그러다 폭발하는 경우가 있고, 참는 경우가 있는데, 폭발하는 경우에는 보통 방법이 잘못되어 남자들에게 욕을 먹다가 소문나면 여자한테까지 욕먹고, 참는 경우에는 놀림감 취급받는다.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조금 결여되어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대체로 학창 시절에 놀림을 받았거나, 특이한 취미로 인해 같은 반 친구들과 대체로 잘 못 어울렸을 확률이 93% 정도 된다. 그러다 성인이 되어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보고자 하지만, 대체로 자존심이 조금 있는 경우 괜히 가오 잡고 술자리에서 친한척하다가 이상한 소리 듣는 게 다반사다. 오히려 잘 지내보고자 하는 경우면 어색하고, 재미없더라도 같이 얘기해주고 챙겨주고 싶은데, 안 그런 척하면서 자존심 지키는 애들이 더 그렇다. 그러다 여자애들이랑 놀면서 가끔 밥도 사주고, 서로 고민도 얘기해주며 자기딴애는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해 나간다. 아무래도 사나운 남자들보단 여자가 고민이나, 공감도 잘해주니 편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류에서 여자 친구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물어보면 외롭지 않고 괜찮다고 대답은 한다. 하지만 보통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렇게 여사친들과 만나면서 외로움을 채우는 경우가 다반사다. 쫌 불쌍하지만, 친하게 지내거나, 갈등 상황이 있었던 주위 사람의 경우 챙겨주고 싶지는 않다. 이런 경우 애인이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런 케이스가 애인이라면 그냥 잘해줘라.

     - 이상적인 경우

     성격 자체가 그런 거다. 쫌 여성스럽다. 꾸미는 것도 좋아하고,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게이인가? 싶기도 하다. 보통 꾸미는 걸 좋아하여, 화장품 종류도 잘 안다. 그리고 제스처가 쫌 여성스럽다 해야 하나..? 말할 때 두 손을 모으고 어깨를 자주 들썩거리며, 손끝을 세우는 경우가 많고, 신나는 경우 박수를 치며 발이 땅에서 1~2CM 정도 뛰며 1초에 3회 정도의 속도로 방방 뛰는 행위를 한다. 목소리도 조금 높은 편이다. 대체로 74% 정도가 이에 속하는 것 같다. 나머지 경우는 자라온 환경이 여자 식구가 많고, 아버지가 너무 엄하거나, 집에 잘 안 들어오는 경우이거나, 애초에 스포츠나, 여자 얘기, 게임 등을 싫어해서 남자와 공감대가 적은 경우다.

     전자의 성격 자체가 여성스러운 경우 남자들이 볼 때 싫어하는 부류도 있지만, 보통 그냥 그러려니 하고 놔둔다. 머리스타일이나, 눈썹 정리 등을 부탁하며 친해지곤 한다. 성격이 밝은 경우 몇몇 남자들한테도 귀여움을 받는다. 그리고 이런 애가 여자 친구 있는걸 잘 못 봤다..... 후자의 경우, 고민 거리등을 남자와 얘기하다가 신물이나 주변에 있는 여자한테 털어 넣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스포츠나, 여자 얘기, 헌팅 포차 등을 싫어해서 남자와의 공감대 자체도 적어 여자가 많은 경우다. 애초에 남자인 친구들과 친해질 것도 없고, 거리도 있기 때문에, 친해질 게 없어 안 좋은 소문도 없고, 이런 경우가 애인이라면, 보통 커플끼리 케미가 맞다. 여사친 문제에서는, 이런 남자 친구가 여사친들과 만난 다고 하면, 남자 친구와 함께 그 여사친들을 보러 가면 되기 때문에, 걱정할 일도 적고, 남자인 친구가 없어서 보통 애인만 바라본다. 

     

    두루두루 다 잘 지내는데, 여사친이 꽤 있는 남자

     사회성이 좋은 편이다. 다 잘 지내니 겉으로 보면 판단이 꽤 어렵다. 어길까 든 보통 잘 지내는 편이다.

     -문제가 있는 경우

     보통 속이 쓰레기인 경우다. 언제나 흑심을 품고 있는 미친놈이다. 남자들의 적이자 여자들의 위험대상이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여자 친구의 '남사친', '교회 오빠'등 이런 단어의 탈을 쓰고 연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놈이다. 여자 입장에서는 이런 놈이 남자 친구면 주위의 여사친들 때문에 언제나 불안하다. 의심을 하고 얘길 해보지만, 참 뱀처럼 잘 빠져나간다. 능글능글하다. 이런 놈들한테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어?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있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없다고 하는 놈들이다. 사람을 잘 알아서 사교성이 좋고, 첫인상이 참 좋은 편이다. 근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소수는 점점 의심을 한다. '얘 쫌 이상한데...' 그런데 대체로 이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괜히 내가 이상한 사람 될까 봐 뭐라 하지는 못한다. 이런 경우 사고 한번 터지면 곳곳에서 들고일어나 X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쌔게, 무조건 쌔게 나가야 한다. 폰 검사를 한다거나 계속 따져라. 보통 자기들도 잘못된 걸 알아서 몰아붙이면 사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데 진짜 악랄한 놈들이 몇몇 있다. 잘못된 것도 모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놈들. 이런 사람에게는 깊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언제든 돌아서는 놈이니. 말을 잘하고 보기엔 멀쩡해서 문제 일으키는 BJ가 이런 경우가 많다. 

     -이상적인 경우

     참 드문 케이스 고, 발견하기도 어렵다. 위의 경우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남자 친구가 이런 케이스의 경우 여사친이 많더라도, 대체로 여자 친구가 하란데로 한다. 보통 당사자의 여자 친구가 문제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애초에 문젯거리를 만들지도 않는다. 애인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성격이 좋아서 여기저기 사람이 붙는다. 모나지 않은 성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첫인상 그대로 좋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 심심할 때 보통 사람들과 연락을 하므로 남녀 안 가리고 많은 사람과 연락을 한다. 간혹 여자는 마음이 있어서 하는데 남자는 별생각 없이 하는 경우가 있어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긴 하다. 아무래도 여사친이 많으니 여자 친구 입장에서 불안할 순 있지만, 여자 친구와 합의를 잘하고 문제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걱정 없이 이쁜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위에 사람이 많다 보니, 약속이 많아 애인에게 소홀히 대하는 경우가 있고, 여자 친구의 남사친이 이런 사람이면, 남자 친구의 입장에서 가끔 적이 되곤 하지만, 잘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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